신정리~냉정리 3.67㎞ 4차선 건설

2032년 개통목표… 고속도와 연계

인천시가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냉정리를 동서 방향으로 잇는 도로(광역시도 60호선) 건설 사업을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도로는 계양~강화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계양~강화고속도로 종점(신정리)에서 국지도84호선 종점(냉정리)까지 3.67㎞ 구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계양~강화고속도로 사업이 최근 착공식을 열고 속도를 내면서 인천시와 강화군은 광역시도 60호선 건설에 속도를 냈다. 우선 강화군은 최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도로건설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 3억원을 반영했고, 강화군의회가 이를 의결했다. 용역 결과는 내년 하반기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와 강화군은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노선과 사업비를 조정하면서, 국비를 확보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계양~강화고속도로를 타고 강화군에 진입해 해안순환도로까지 이어지는 간선도로망이 구축되는 것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인천시 김시욱 도로정책팀장은 “계양~강화고속도로 건설에 맞춰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강화군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사업성을 높이고 국비를 확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