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봄을 맞아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4일 안산시에 따르면 올해 안산시의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1주에서 2주 사이로 예상된다. 도심 곳곳에 분포한 공원과 하천을 따라 만개한 벚꽃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봄의 여유를 선사할 전망이다.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는 ‘화랑유원지’가 꼽힌다. 넓은 호수와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안산호수공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호수 주변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은 봄철 산책 코스로 손색이 없다.
도심 속 휴식을 원한다면 ‘성호공원’이 제격이다. 아담한 규모지만 벚꽃과 녹지가 어우러져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보다 긴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안산천과 화정천 일대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이 추천된다. 하천을 따라 펼쳐지는 벚꽃 터널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명소다.
이 밖에 ‘노적봉공원’은 언덕 지형을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반월공원’은 비교적 한적하게 벚꽃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안산중앙공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퇴근 후 가볍게 봄을 느끼려는 시민들에게 인기다.
안산시 관계자는 “벚꽃은 개화 후 약 일주일 정도 절정을 유지하는 만큼, 기상 상황을 고려해 방문 시기를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안산시를 방문하면 충분히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안산/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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