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대상

서울·울산 등 지자체 정책 확대

취업 준비, 학습에 활용 도움 취지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연 6만원, AI 구독료 연 10만원 지원을 공약했다. /한준호 후보 측 제공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연 6만원, AI 구독료 연 10만원 지원을 공약했다. /한준호 후보 측 제공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연 6만원, AI 구독료 연 10만원 지원을 공약했다.

한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데이터와 AI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다. 청년이 비용 때문에 기술에서 밀려나는 구조를 끝내야 한다”며 ‘청년 클라우드 서비스 및 생성형 AI 구독료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경기도 청년 지원 조례’ 상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약 365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 구독료를 연간 6원 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0GB 기준의 저장공간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취업 준비, 학습,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를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연간 최대 10만원 한도로 생성형 AI 구독료를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이는 울산광역시의 AI 구독 지원 정책과 서울시의 청년수당 활용 사례를 경기도로 확장하는 시도다.

한 후보는 “이미 일부 지자체에서 시작된 정책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지역 격차 없이 전국 청년 누구나 같은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라우드는 저장 공간이 아니라 기회의 공간이고, AI는 도구가 아니라 경쟁력”이라며 “청년이 준비된 사람이 아니라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겠다. 디지털 시대의 출발선을 경기도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시작된 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은 오는 7일까지 한 후보와 김동연·추미애 후보 3파전으로 진행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