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개막 후 8경기 ‘7승1패’ 기록… 리그 선두
김광현 부상 이탈에도 ‘젊은 타선 상승세 견인’
박성한 ‘타율 0.533’ 1위, 최정 등 신구라인 완벽
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가 리그 선두를 달리며 2026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젊은 타자들이 중심이 된 타선이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SSG는 시즌을 앞두고 팀 에이스 투수 김광현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악재를 만났지만, 이를 극복하고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후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와 치른 8경기에서 7승1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SSG는 지난 시즌에 이은 불펜진의 안정감에 박성한, 고명준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져 팀 전력이 상승하고 있다.
박성한은 개막 후 8경기에서 타율 0.533으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1번 타자 박성한은 16안타 11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명준은 타율 0.469로 그 뒤를 이어가고 있다. 고명준은 8경기에서 15안타, 3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홈런 1위에 오르며 보여준 장타력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최정이 8경기에서 10안타, 1홈런, 5타점, 0.400타율을 기록 중이며, KBO 4년차 에레디아도 8경기에 출전해 11안타, 3홈런, 11타점으로 든든하게 타선을 받치고 있다.
젊은 타자인 최지훈(7안타, 2홈런, 6타점), 조형우(5안타, 6타점)도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SSG 타선의 상승세는 준비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시즌 타선 침체를 겪은 SSG는 스프링캠프에서 젊은 타자들의 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다. SSG는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 두 차례 이어진 스프링캠프에서 타선 OPS(출루율+장타율) 향상을 목표로 젊은 타자들의 타격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SSG는 박성한, 에레디아, 최정, 김재환, 고명준 순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운영하고 있다.
지명타자인 김재환과 개막 직전 가벼운 부상으로 출전이 늦어진 한유섬까지 타선에 힘을 보탠다면 SSG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명타자인 김재환은 8경기에서 3안타 1홈런 5타점으로 아직 잠잠하다. 한유섬은 6경기에서 4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SSG는 오는 9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을 치른 뒤 잠실야구장에서 디펜딩챔피언 LG트윈스와 원정 3연전을 이어간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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