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와 회동도 조율 중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왼쪽부터)·김동연·한준호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왼쪽부터)·김동연·한준호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한준호(고양을) 의원이 9일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회동한다.

양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내 경선에서 함께 경쟁했던 추 후보와 한 의원은 이날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만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등 본선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만남은 추 후보가 먼저 한 후보에게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의원은 경선 결과가 발표된 7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방송에서 추 후보를 두고 “준비되지 않은 후보”라고 언급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이에 한 의원은 다음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곧바로 사과했고, 추 후보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댓글을 남기며 일단락 됐다.

추 후보와 한 의원의 만남은 이 같은 논란이 발생하기 전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추 후보는 추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회동 일정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김동연 지사와 한준호 의원의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해 “각각 전화를 드려서 위로의 말씀을 드렸고, 이후에 만나서 말씀드리기로 했다”며 “한 의원은 선대위 합류 의사를 밝혔고, 김 후보도 조만간 뵙기로 전화를 드렸다”고 했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