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파주고속도로 수원 금곡 IC 구간 금곡지하차도에서 4중 추돌 사고 뒤 차량 화재가 발생해 한때 도로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이 사고로 4명이 경상을 입었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5분께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수원광명고속도로 금곡지하차도 광명방향에서 승용차 3대와 SUV 1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4중 추돌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차량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원 60명을 투입해 진화와 안전조치에 나섰다. 불은 오후 5시49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사고로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중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은 자력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손 통증을 호소하거나 타박상을 입은 부상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여파로 금곡지하차도 일대 양방향 통행이 한때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수원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현재 평택파주고속도로 금곡지하차도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전면 교통통제 중에 있습니다.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고, 우회 도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고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중 추돌 경위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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