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덕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

‘시민중심 행정’ 등 4대 정책방향 제시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 되겠다” 강조

14일 오후 3시 안양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진행된 김대영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가 출마 소신을 밝히고 있다. 2026.4.14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14일 오후 3시 안양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진행된 김대영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가 출마 소신을 밝히고 있다. 2026.4.14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지난 8일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며 단수공천을 확정지은(4월 9일 인터넷 보도) 김대영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가 첫 공식 행보로 출마 기자회견에 나섰다.

김 후보는 14일 오후 중앙시장 입구에 자리한 삼덕공원에서 연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체된 안양, 교체가 정답”을 강조하며 4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과 광역·기초의원 후보,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가장 먼저 ‘단일화’를 화두로 꺼냈다. 그는 후보 사퇴를 결단하고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철현 도의원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하나가 되어 반드시 안양을 바꾸겠다”고 선거 승리의 의지를 표했다.

14일 오후 3시 안양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진행된 김대영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김대영(오른쪽) 후보와 김철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손을 맞잡고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6.4.14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14일 오후 3시 안양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진행된 김대영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김대영(오른쪽) 후보와 김철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손을 맞잡고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6.4.14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김 후보는 현재 안양의 상황을 “지난 8년간 말 그대로 모든 게 멈췄다”고 평가하면서 “진짜 스마트한가, 청년들이 희망을 느끼는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숨 쉴 수 있는가, 어르신들은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계신가에 당당히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민 중심의 행정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 등 ‘4대 정책방향’을 약속으로 내놓았다.

시민중심 행정을 위해서는 “행정 편의가 아닌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한 정책 개발,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을 보호하며,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안전한 보육환경,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품격있는 복지 구현”을 내걸었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은 “쾌적한 주거 환경과 균형 잡힌 개발,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개발”을 통해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정치는 거창한 말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실천이어야 한다”면서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박상일·이석철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