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덕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
‘시민중심 행정’ 등 4대 정책방향 제시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 되겠다” 강조
지난 8일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며 단수공천을 확정지은(4월 9일 인터넷 보도) 김대영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가 첫 공식 행보로 출마 기자회견에 나섰다.
김 후보는 14일 오후 중앙시장 입구에 자리한 삼덕공원에서 연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체된 안양, 교체가 정답”을 강조하며 4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과 광역·기초의원 후보,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가장 먼저 ‘단일화’를 화두로 꺼냈다. 그는 후보 사퇴를 결단하고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철현 도의원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하나가 되어 반드시 안양을 바꾸겠다”고 선거 승리의 의지를 표했다.
김 후보는 현재 안양의 상황을 “지난 8년간 말 그대로 모든 게 멈췄다”고 평가하면서 “진짜 스마트한가, 청년들이 희망을 느끼는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숨 쉴 수 있는가, 어르신들은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계신가에 당당히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민 중심의 행정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 등 ‘4대 정책방향’을 약속으로 내놓았다.
시민중심 행정을 위해서는 “행정 편의가 아닌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한 정책 개발,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을 보호하며,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안전한 보육환경,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품격있는 복지 구현”을 내걸었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은 “쾌적한 주거 환경과 균형 잡힌 개발,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개발”을 통해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정치는 거창한 말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실천이어야 한다”면서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박상일·이석철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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