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최승원·이영아·이경혜 예비후보가 민경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16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최승원·이영아·이경혜 예비후보가 민경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16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 탈락한 예비후보 4명이 모두 민경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승원·이영아·이경혜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민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공동입장문을 발표하고 “민 후보와 고양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107만 고양시민 삶을 바꾸고 고양의 미래 비전을 결정짓는 엄중한 과정”이라며 “정책 역량과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민 후보가 시를 이끌 가장 확실한 적임자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이번 지지 선언을 ‘정책가치연대’의 출범으로 규정하며 화답했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각 후보가 시민과 약속했던 소중한 공약들을 ‘원팀 공약’으로 승화시켜 결선과 본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고양시장 경선에 나섰던 장제환 예비후보가 16일 민경선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민경선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민주당 고양시장 경선에 나섰던 장제환 예비후보가 16일 민경선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민경선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이어 이날 오후 민주당 경선에 나섰던 장제환 예비후보도 민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고양시장 후보로 준비된 인물은 오직 민경선 후보뿐이라고 판단했다”며 “단순 지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지자들과 함께 최종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민 후보 캠프는 이날 지지선언을 계기로 민주당 지지층의 화력을 하나로 집중시켜 결선 승리를 위한 총력 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오는 19일과 20일 최종결선 투표를 거쳐 민 예비후보와 명재성 예비후보 중 한 명을 고양시장 최종 후보로 선출할 예정이다.

고양/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