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전년 대비 2.2% 상승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 계획”

고양시의 지난해 청년 고용률이 전년보다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가 발표한 ‘2026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 따르면 2025년 시의 청년(15~29세) 고용률은 38.3%로 2024년 42.9%보다 4.6% 떨어졌다.

이 같은 청년 고용률은 2025년 전체 고용률(15~64세) 66.9%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반면, 실업률은 2025년 3.6%로 2024년 2.2%에 비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청년인구의 유출로 인한 인구 양극화와 고령화 심화, 서비스업 위주의 영세한 산업구조 등을 원인으로 잡고 올해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을 편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지역 일자리 목표를 지난 3년간 고용률 실적 평균인 67.6%에서 0.1% 올린 67.7%로 설정했다. 이는 저성장 및 고용 증가세 둔화 추세를 고려한 목표치다.

시는 올해 ▲자족도시 조성 연계형 일자리 창출 ▲고양 최적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여건 조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삼아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438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떨어진 청년 고용률을 올리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사업, 청년거점공간 내일꿈제작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2026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행정자료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