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출마 공식화

지난달까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를 이끌어온 장경임 회장이 도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제공
지난달까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를 이끌어온 장경임 회장이 도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제공
지난달까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를 이끈 장경임 회장이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인제공
지난달까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를 이끈 장경임 회장이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인제공

경기도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장경임 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이 경기도의회 비례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장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도의원 입후보 예정자로 나서며 “정책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육을 넘어 교육·복지, 나아가 사회적 약자를 아우르는 통합 정책을 실현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어린이집을 운영해온 그는 보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와 교사·학부모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해온 현장 전문가로 평가된다. 특히 유보통합, 보육재정,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등 주요 현안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정책 개선을 촉구해왔다.

이번 출마를 통해 장 회장은 기존 보육 정책의 한계를 넘어선 포괄적 복지 정책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영유아 맞춤형 공공보육 강화 ▲보육교직원 처우 및 전문성 개선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 ▲지역 간 보육 격차 해소 ▲친환경·건강 먹거리 시스템 구축 ▲장애아 통합보육 및 발달 지원 강화 ▲다문화·외국인 가정 아동 맞춤형 교육·돌봄 확대 ▲소외계층 아동 공공 책임 돌봄 강화 ▲취약계층의 교육·복지 접근성 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는 “장애, 국적, 환경의 차이가 아이들의 출발선을 결정하게 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아이가 공정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보육인은 정책의 대상에 머물렀을 뿐 주체가 아니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절함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며 “아이와 부모,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소외된 이웃까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경임 후보는 경기도 31개 시·군 보육 네트워크를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해온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보육·교육·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전문가로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