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로 이기형 경기도의원이 확정되면서 6·3 지방선거 여야 대진표가 완성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9일부터 이어진 김포시장 경선 결선에서 이 후보가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결선에서 다수의 예비후보와 연대한 정하영 전 시장을 상대로 본선행 티켓을 겨뤄왔다.
이 후보는 이번 결선 승리로 국민의힘에서 일찌감치 단수 공천을 받은 김병수 현 김포시장과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번 선거는 시장직 탈환을 별러 온 이 후보와 재선 도전에 나서는 김 시장 간 맞대결이다. 선거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의 핵심 쟁점은 교통 문제로 압축된다.
올해 초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만큼 지역 내 광역교통망 확충 등 교통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사업의 조기 착공과 실현 가능성을 둘러싼 치열한 정책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은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서울 접근성 개선이라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이라 후보들의 추진력과 대정부 협상 능력이 유권자들의 선택 기준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포/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