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고양특례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민경선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9~20일 진행된 고양시장 후보 결선을 거쳐 민 후보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앞서 예비경선에 참여했던 최승원·이영아·이경혜·장제환 예비후보의 지지에 힘입어 명재성 예비후보를 꺾고 공천권을 거머줬다.
민 후보는 “이번 경선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원팀 민주당’ 공동의 승리”라며 “모든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용광로처럼 담아 더 담대하고 강력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치열했지만 품격 있는 경쟁을 함께 만들어주신 명 후보께 감사드린다”며 “통합의 힘으로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해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민 후보는 ‘혁신의 시대에 맞는 실용주의’를 내세웠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보조를 맞춰 이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행정, 시민의 삶을 실제 바꾸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 ▲평화경제특구 ▲UN AI 허브 ▲일산테크노밸리 등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공약했다.
이로써 6·3 지방선거 고양시장 선거는 민 후보와 현직인 국민의힘 이동환 시장, 진보당의 송영주 예비후보 등의 다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신현철 고양시의원도 개혁신당에서 후보 등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은 민주진보 정당의 강세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번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우세를 점치는 전망이 많은 가운데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이 시장이 얼마나 수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양/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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