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박관열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방세환(현 광주시장) 후보
6·3 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박관열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방세환(현 광주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장 후보로 박관열 전 경기도의원이 최종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방세환 현 시장과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11~12일 김석구·박관열·박남수·소승호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경선 투표를 실시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상위 득표자 2인인 김석구·박관열 후보(가나다순)를 대상으로 결선 경선을 진행했으며, 박관열 후보가 최종 승리해 20일 공천을 거머쥐었다.

박관열 후보는 후보 확정과 함께 본선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멈춰버린 광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 기본소득연구포럼 회장,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등을 역임하며 정책·정무 경험을 쌓아온 박 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중앙정부 협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번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방세환 현 시장과 박관열 후보 간 여야 맞대결로 치러질 전망이어서, 광주시 발전 방향을 둘러싼 정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