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체육회, 23년 연속 최다종목 1위 도전
게이트볼·육상·축구 등 31개 입상 계획
‘체육웅도’ 경기도가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3년 연속 최다종목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도체육회는 오는 23~26일 경상남도 일원(주개최지 김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41개 전 종목에 2천114명의 선수단(선수 1천687명, 임원 427명)을 파견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 2만여 명의 선수단이 검도, 골프, 배구, 축구, 핸드볼 등 41개 종목에서 생활체육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는 무대다. 경기는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도는 앞서 지난 2023년 30개 종목 입상으로 경기력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4년 31개 종목 입상, 지난해 38개 종목 입상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다. 경기성적이 우수한 1~3개 시·도에 주는 상인 경기력상도 지속적으로 수상해 왔다.
이에 도체육회는 23년 연속 최다종목 종합우승을 달성해 체육웅도로서 경기도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게이트볼, 야구소프트볼, 승마, 씨름, 육상, 축구, 합기도 등 21개 종목에서 우승이 예상되며 검도, 당구, 수영, 체조, 태권도 등 10개 종목에서 2위를 예상하고 있다. 또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핸드볼 등 10개 종목에서 3위를 거둬 총 31개 종목에서 입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대회에서 롤러 17연패, 축구 11연패, 테니스 10연패를 비롯해 25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이뤘고 8개 종목 준우승, 5개 종목 3위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수중핀수영이 지난 18~19일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개회식은 오는 24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26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대회는 막을 내린다.
경기도 선수단장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는 체육웅도로서 언제나 강인한 정신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해 왔다”며 “경상남도에서 경기도의 자부심을 담아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달라”고 선수단에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체육회는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기도 선수단장으로서 책임을 다해 경기도만의 저력과 열정으로 이번 대축전에서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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