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예비후보 등록… 구월2지구 신도시 완성

GTX-B 조기 착공·남동식물원 조성 등 공약

27일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구청장 재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6.4.27/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
27일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구청장 재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6.4.27/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27일 오전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화견을 열고 국민의힘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의 출마 선언은 인천 현역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네 번째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국민의힘 김정헌 중구청장, 문경복 옹진군수가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26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후보 경선 결과,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이 최종 승리하면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맞붙었던 박 구청장과 이 전 시의원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박 구청장은 “(국민의힘에게 불리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주민들의 의식도 많이 변했다고 믿는다”며 “지방까지 (더불어민주당에) 내어준다면, 독재와 독주가 심해져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행복이 담보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구청장은 구월2지구 신도시 완성과 남동식물원 조성, GTX-B 조기 착공과 제2경인선 광역철도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구청장은 “지난 2022년에 당선될 때 주민들과 했던 약속한 공약 중 아직 진행 중인 것들이 있다”며 “이를 추진하고 완성하는 것이 주된 공약”이라고 했다.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유정복 인천시장 전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박 구청장은 “국회와 시청, 구청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풀가동해 남동구의 막힌 현안을 뚫어내겠다”며 “검증된 행정 실력에 속도를 붙여 남동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완수하겠다”고 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