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청소년상담복지과 성인학습자들이 최근 실무체험을 위해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을 탐방했다. 2026.4.27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서정대 청소년상담복지과 성인학습자들이 최근 실무체험을 위해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을 탐방했다. 2026.4.27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상담복지 현장을 경험하고 취업 정보까지 얻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성인학습자가 늘면서 대학에서 이들을 위한 전공 관련 기관·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양주지역 성인학습자의 입학 비율이 높은 서정대 복지분야 학과에서도 이런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이 대학 청소년상담복지과와 휴먼케어서비스학과 학생 50여 명이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을 탐방했다. 회천노인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복지기관으로, 지역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전문 강사의 진행에 따라 시설을 둘러보고 업무를 파악한 뒤 현장에서 관련 이론과 실무에 관한 특강을 들었다. 기관 탐방은 단순히 견학에 그치지 않고 실무 역량과 구체적인 취업 정보 수집 등을 통해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 진로체험이 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학은 학생과 기관 종사자 교류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실무 경험을 원하는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편이다. 특히 성인학습자는 졸업 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고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반응이다.

서정대 청소년상담복지과 관계자는 “성인학습자 상당수가 전공 관련 취업을 원하고 있어 현장 이해도와 취업 준비 지원이 교육과정에서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런 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