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약속보다 완성된 결과 필요”
경마공원 이전·신천지 용도변경 불허
지정타·막계지구·3기신도시 연결 비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신계용 과천시장이 28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소견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전날 예비후보 등록으로 시장 직무가 정지된 후 곧바로 마련한 공식 출마 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지정타의 첨단산업과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의 바이오산업, 3기 신도시의 AI산업을 연결해 새로운 ‘AX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이날 오전 11시 중앙공원 인근 굴다리길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는 6·3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당원, 지지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신 시장의 출마를 응원했다.
신 시장은 먼저 ‘3선 도전’에 나선 이유를 꺼내들었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약속보다 완성된 결과”라며 “우리가 함께 심은 과천 변화의 씨앗이 막 뿌리를 내리고 있기에 지금은 멈출 수 없으며, 시민과 함께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이어 재임기간 동안 진행한 하수처리장 위치 확정, GTX-C노선 추진,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 송전탑 지중화 기금 확보 등 성과를 하나하나 꼽으며 “시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신뢰를 쌓아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과천지역의 현안 문제로 떠올라 있는 정부의 경마공원 이전 및 주택공급 정책, 신천지 용도변경 문제를 끝까지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과천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는 경마공원-서울랜드-대공원-과천과학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주변의 낙후된 마을을 개발해 문화와 과학이 어우러지는 ‘과천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AI를 활용한 ‘과천형 AI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완성해 시민들을 위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과천의 미래 산업으로는 지정타의 푸드테크 등 첨단산업, 막계지구의 바이오산업, 3기 신도시의 AI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AX 클러스터’ 조성을 비전으로 내놓았다.
과천/박상일·이석철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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