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20% 상향과 맞물려 충전 금액과 이용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비를 인천e음으로 결제할 경우 ℓ당 400원을 할인하는 인천시 고유가 지원 정책 효과로 풀이된다.
인천e음 운영사 코나아이에 따르면 캐시백 20% 확대 첫날인 지난 1일 하루 인천e음 결제액은 170억원으로 전월(108억원) 대비 56% 늘었다. 같은 기간 이용건수는 40만518건에서 58만9천800건으로 47%, 충전 건수는 13만5천981건에서 17만8천743건으로 31% 각각 늘었다.
환급 혜택 시행 첫날 코나아이의 금융결제원 오픈뱅킹 하루 충전 한도인 2천500억원이 초과돼 충전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14일 고유가 대응 방안으로 인천e음 캐시백 비율 확대와 주유소에서 인천e음을 사용하면 ℓ당 400원을 할인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1천145억원 규모의 인천형 민생지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10%였던 인천e음 캐시백 비율은 이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20%로 확대 시행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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