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선이후 이뤄질 듯”

“의왕보건소 앞 주차장 부지에 신설 검토”

경기도교육청 수원남부청사 전경. /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수원남부청사 전경. /도교육청 제공
의왕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속도… 경기도교육청 “준비된 지역 우선 지원”

의왕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속도… 경기도교육청 “준비된 지역 우선 지원”

의왕시가 분리·신설을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부지 추천에 나선 가운데(2025년11월20일자 8면 보도)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에서 신설 준비를 갖춘 지자체에 우선 분리 지원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이같은 입장을 경기도의회에 보고, 의왕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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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일각에서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다음 달 경기도의회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1월28일자 9면 보도)됐지만, 실제 교육청의 관련 조례안 발의는 내년 3월께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주요 관계자는 4일 “현재 도교육청은 신설 교육지원청에 지원되는 정원 증원 및 예산 확보 등을 교육부에 요청했고, 해당 요구에 대한 교육부의 처리는 최소 지방선거 이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선거 후 도의회의 원 구성 일정에 이어 도교육청의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마련하는 일정까지 종합적인 상황을 감안한다면 내년 3월께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통합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 등 6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상당수 통합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청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다음 달 경기도교육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에서 어떠한 인물이 선출되더라도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조례 개정 등 교육청의 정책 추진 일정은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롭게 시작될 제12대 도의회 역시 지역민들의 강한 요구로 인해 도의회 상임위에 이어 본회의까지 무난하게 심사·의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을 위한 과제 중 청사 신설·이전 작업도 보다 활발해졌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의왕보건소 앞 주차장 부지에 신설 교육지원청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근 의왕시에 공문을 보내 관련 부지의 용적률을 높여 각종 교육 지원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보완해 달라고 요구 중”이라고 소개했다.

보건소 앞 주차장 부지는 고천동 103-1 일원 2천635㎡ 면적의 7층 이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부지로, 의왕시는 지난해 11월 청소년수련관 앞 3천187㎡의 부지 등 2곳을 신설 청사 설치 장소로 제안한 바 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