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6일 예비후보 등록 예정
양향자와 단일화 가능성은 ‘일축’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가 오는 6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조 후보 측 관계자는 4일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조 후보의 예비후보 등록일을 “(오는) 6일 오전 10시로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후보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지 8일 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것이다.
조 후보 측은 선거 캠프를 경기도청 소재지인 수원시에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무소 외형보다 실질적인 ‘캠프 조직’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실무형 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도 일축하며 완주 의사를 분명히 밝히기도 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완주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누차 말씀 드렸는데 지금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더 이상 자생력이 없다. 혹은 경기도는 국민의힘 불모지”라며 “저는 하기 나름에 따라 1등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국민의힘은 무난하게 2등 하는 후보”라고 지적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도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긴 마찬가지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KBS1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조 후보와의 단일화 질문에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이길 수 없으면 어떤 단일화를 해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국민의힘 후보로서 당당하게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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