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제10대 수원지부장
박종철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제10대 수원지부장

중고차산업은 수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거대한 엔진이다. 수원에는 상품용 중고차가 5만5천여 대 전시돼 있고, 월평균 2만5천대가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약 30만대가 팔렸다. 우리나라 연간 중고차 판매 대수 125만대 가운데 약 25%, 4대 중 1대가 수원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다.

수원 중고차 매매업에 종사하는 매매사원(딜러)이 7천명을 넘어섰다. 중고차산업 관련 종사자는 약 3만명, 수원 인구의 약 3% 수준이다.

수원지역 중고차 매매업계는 2020년에 17만3천951대(14%)를 판매한 이후 매년 꾸준하게 판매량을 높여 지난해엔 29만7천47대(24%)를 판매했다. 불과 5년 새 전국 판매 비중 10%를 더 성장시켰다.

수원시정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수원 중고차산업을 통한 연간경제파급효과가 연간 약 5천300억원에 이른다. 중고차산업은 사람을 모으고 일거리를 만들어내고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중고차 관련 종사자 3만명의 소비와 경제활동은 수원 경제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중고차 매매업계는 중고차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태세를 취하고 있다. 판매 차량을 6개월 동안 보증해주는 ‘세이프6’ 시스템을 전국 업계 최초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특히 외부주차장 운영 승인과 사업정지 위주의 행정처분 개선, 조례 개정과 권선구 일대의 규제완화를 위한 의견도 적극 개진하고 있다.

수원 중고차산업은 본궤도(本軌道)에 올랐다. ‘지역세수확대’, ‘지역경제활성화’, ‘지역민일자리창출’이라는 3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국내 중고차 수출대수가 총 63만대인데 그 중 10% 넘는 약 6만5천대(약 1조3천억원)가 수원에서 외국으로 수출 되고 있다.

중고차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시키고 성장시키는 도시, 중고차산업이라는 거대 엔진을 작동시켜 글로벌 중고차도시로 만들어가는 도시, 수원시민들과 수원특례시가 함께 그려갈 미래다.

/박종철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제10대 수원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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