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13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제 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이민정책포럼’을 열었다. 사진은 포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제공.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13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제 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이민정책포럼’을 열었다. 사진은 포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제공.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13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제 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이민정책포럼’을 열었다.

경희대학교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포럼은 법무부가 최근 발표한 ‘2030 이민 정책 미래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2030 이민 정책은 복잡한 비자 체계를 단순화하거나 인공지능 기반 이민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신장을 위한 것이다.

포럼은 발표와 발제, 종합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가장 먼저 강단에 선 이재형 법무부 외국인정책과 과장은 이민정책 총괄·전담기관 신설 추진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신선호 아주대학교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 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두 번째 발제자인 항태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개선 방안, 마지막 발제자 유민이 이민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은 동포의 초기 정착지원 및 사회적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은열 경희대학교 학무부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지원과 사회적응, 국내 정주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소영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은 “포럼이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 이민 행정으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