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의 백사초등학교 개교 105주년기념식 추진위원회(위원장·이광수)는 지난 16일 교정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이덕배 이천농협조합장,재학생 및 학부모, 총동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5주년 기념식 및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백사초 총동문회(회장·엄경섭)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백사초 연혁 및 역사 발표, 유공동문 표창, 모교 발전기금 및 기념점퍼·상품권 전달, 105주년기념비 제막, 기념 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사초는 1921년 백사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광복과 6·25전쟁 등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105년을 한결같이 이어왔다. 2025년 현재 7천6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엄경섭 총동문회장은 “백사초등학교은 원적산의 정기를 품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의 훌률한 인재를 배출해 온 명문학교로 성장, 그 전통과 명예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학생시절에 진정한 친구를 많이 사귀어 서로 돕고 협력하는 인성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으로 학업에 정진해 앞으로의 100년이 백사초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명예의 전당이 되도록 함께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경 교장은 “105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추적 역활을 하며 백사인의 기개를 떨치신 동문 여러분이 우리 학교의 가장 큰 자부심이며 살아있는 역사로, 저와 전 교직원은 선배들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아 더 넓은 세상에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자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총동문회는 작고하신 고 신현경 교장이 작사한 교가 2절 ‘원적산의 정기 받아 큰 뜻을 세워 이 나라의 한복판에 자리 잡아 민족정기 이어받아 꿈을 키워…’까지를 학생들과 함께 부르며 앞으로의 100년이 더욱 빛나는 백사초를 만들자고 약속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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