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후보 못찾아 곳곳 무공천 원인
도지사 5명·도교육감 2명 등 1190명
기초단체장 2.42대 1, 가평 5명 최다
6·3 지방선거의 경기지역 경쟁률이 1.77대 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자를 찾지 못해 도내 곳곳에서 무공천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는 372개 선거구, 총 672명의 선출직 공직자를 선출하는 가운데 1천190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선거별 후보 등록 현황을 보면 경기도지사 5명, 경기도교육감 2명, 기초단체장 75명, 지역구 광역의원 293명, 지역구 기초의원 649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62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104명 등이다.
도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민의힘 양향자, 개혁신당 조응천, 진보당 홍성규, 국민연합 김현욱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5대1의 경쟁률이다.
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임태희 후보와 안민석 후보간 맞대결이 이뤄졌다.
도내 31개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쟁률은 2.42대 1이다. 이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평군이다.
167명을 뽑는 광역의원 선거는 2.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선출 정수가 146명인 지역구 광역의원 선거는 2.01대 1, 정수가 21명인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는 2.9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총 472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선거의 1.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의 경기지역 경쟁률은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의 1.8대 1을 경신해 또한번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선거는 2006년 열린 제4회 지방선거로 당시 3.18대 1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반토막 수준이다.
/한규준·이영지·김태강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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