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지난달 시청·사무실 등 압색
사업자 사망에 공직사회 ‘충격’
철저 수사 vs 네거티브 ‘맞대응’
검찰이 개발사업 비리 혐의로 안성시청과 관련자 회사 등을 압수수색(4월30일자 7면보도)한 가운데 관련된 주요 피의자가 숨진 것으로 확인돼 지역 및 공직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19일 검찰·경찰 등에 따르면 안성시 당목지구 개발 과정에서 공무원과 민간사업자 등이 연루된 비리 행위 혐의로 검찰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안성시청 도시경제국장실·첨단산업과·도시정책과와 민간사업자 B씨의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 검찰은 지난달 30일 공문을 통해 해당 수사와 관련된 10여 명의 공무원 인사기록카드를 요청해 안성시가 이를 제공했으며, 지난 15일에는 관련 공무원 2명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 11일 해당 수사와 관련된 주요 피의자 A씨가 경기도 광주시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고, 지난 15일 전후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 및 공직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지역 및 공직사회는 피의자 A씨의 사망이 해당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한편, 확인되지 않은 흉흉한 소문들로 인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현재 해당 사건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은 맞다”면서 “다만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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