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남양주시장 후보 법률단장 ‘검증 공세’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장 임종태 변호사는 19일 남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후보를 향해 “다산신도시 개발이익 4천500억원 환수 주장과 관련한 구체적 근거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임 변호사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최 후보가 여러 차례 공개 발언을 통해 부시장 재임 시절 4천500억원을 환수해 정약용도서관 건립과 도농역 인근 경의선 복개 등에 투입했다고 주장해 왔다”며 “이에 대한 객관적 증거를 시민 앞에 제시하라”고 밝혔다.
이날 임 변호사는 최 후보가 공표해 온 성과를 정조준하며 “해당 발언을 직접 한 것이 맞는지”, “부시장 재임 기간 중 4천500억원을 환수했다는 근거와 산정 문서는 무엇인지”, “2018년 이후 추진된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와 2020년 체결된 다산신도시 지역상생 업무협약과의 시기적 관계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등 3가지 질문을 던졌다.
임 변호사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한 만큼 구체적 날짜와 자료를 제시해 답해야 한다”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시민 앞에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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