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도 소상공인 단체 정책전달식 참석
“민생 경제 바로미터가 여러분… 정책 잘 검토”
21일 자정 의왕 차고지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0일 경기도 내 소상공인 단체와 만나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추 후보는 이날 오후 수원 팔달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교육원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경기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등 도내 소상공인 단체들을 만나 정책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와 경기상인연합회는 1층 중회의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는 2층 대강당에서 정책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정책전달식에는 김승원(수원갑)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과 민병덕(안양동안갑), 서영석(부천갑), 부승찬(용인병), 오세희(비례) 의원, 각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추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민생 경제의 바로미터가 여러분들의 가게 매출이라 할 수 있다”며 “갈수록 매출 규모가 줄어들고 있고 앞날이 불투명하고 불안정하다. 행정이 조금만 도와준다면 희망을 갖고 나날이 열심히 노력해보지 않을까 그런 기대도 있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자신도 ‘세탁소 집 둘째 딸’임을 강조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에 공감을 표했다.
그는 “영업하다 잘 안 되면 폐업하게 되는데, 요즘은 폐업도 쉽지 않다. 각종 부가금 정리, 고용보험, 건강보험 다 정리하다 하면 끝도 없다. 내 입에 풀칠이 어려워서 가게 문을 닫아야 될 판에 그런 공과금을 떠안고 빚으로 안고 살아야 되니 애통절통한 것”이라며 “그것을 특히 코로나 시기에 고통을 겪으며 행정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 공감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조금씩 입법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민생 경기가 아직 활력을 찾지 못한 관계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충분히 공감하면서 오늘 주신 정책 제안서를 한 마음 한 뜻으로 잘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마이크를 잡고 발언에 나선 추 후보는 선거법에 따라 구체적인 공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추 후보는 21일 자정 의왕시 월암공영차고지에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순욱 의왕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영진(수원병) 총괄선거대책본부 수석본부장, 전용기(화성정) 비서실장, 박상혁(김포을) 수석대변인, 이소영(의왕과천) TV토론단장 등 ‘추추 선대위’ 소속 경기 지역 국회의원들이 동행한다.
박 수석대변인은 “첫 일정으로 공영차고지를 선택한 이유는 도민의 삶과 함께 출발하기 위함”이라며 “또한 경기도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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