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더불어민주당·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기호순). /선관위 제공
김병욱 더불어민주당·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기호순). /선관위 제공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세몰이’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출정식 등을 진행하며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분당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도 함께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정청래 당 대표, 추미애 경기도지사 등이 함께한 출정식을 하고 있다. /김병욱캠프 제공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정청래 당 대표, 추미애 경기도지사 등이 함께한 출정식을 하고 있다. /김병욱캠프 제공

김병욱 후보는 “당 지도부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첫 유세지로 성남을 선택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 발전을 향한 민주당의 강력한 결의”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성남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4년과 차기 성남시장의 임기 4년이 정확히 일치하는 지금이 성남 대도약의 절대적 적기”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성남시가 완벽한 일체가 돼 오직 성과로 성남의 발전을 증명하겠다.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일 잘하는 성남시장이 돼 확실한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김병욱 후보는 민주당의 험지인 분당에서 실력으로 돌파해낸 검증된 재선 국회의원”이라며 “불철주야 이재명 대통령 곁에서 국가 정상화를 위해 헌신한 참모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을 대한민국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보낸 ‘진짜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는 정자역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성남 원도심과 분당·판교 등을 순회하며 공식 선거운동의 첫날을 열었다. 출정식은 오후 6시 모란시장 사거리를 선택했다.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선거 운동원들과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신상진캠프 제공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선거 운동원들과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신상진캠프 제공

신상진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투표가 아니다. 어렵게 정상화시켜놓은 성남시가 다시 과거의 파행으로 후퇴하느냐, 아니면 대한민국 최고의 희망 도시로 완성되느냐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는 또 “분당 재건축과 원도심 재개발, 첨단산업 유치 등 시민과 약속한 크고 작은 성남의 백년대계를 행정 공백 없이 바르고 빠르게 완수하겠다. 성남의 자존심을 지킬 이 위대한 경주에서 흔들림 없는 추진력을 갖춘 저에게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를 모아달라”며 “출정식은 민선 9기 희망성남 시대를 선포하는 눈부신 승리의 여정이 시작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보당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는 단대오거리역에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과 합동 출정식을 열고 “진보당에 표를 모아주시면 내란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성남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