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탐색 자유롭게”… 학생들 큰 꿈 돕는다
신입생 1년동안 여러 과 수업 적성찾기
2학년 되면 의대 제외 45개 학과 선택
2개 이상 ‘융합전공’ 19개 운영중 강점
“학생들이 입학 후 자유롭게 전공을 탐색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길 바랍니다.”
양성은 인하대 프런티어창의대학 학장은 “2025년 새롭게 출범한 ‘프런티어창의대학’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자유롭게 여러 학과의 수업을 듣고, 각 학과의 교수와 선배들을 만나며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6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교양교육 전담 기관으로 출범한 프런티어학부대학은 지난해 6개 융합학부를 운영하는 단과대학 형태로 개편됐다. 프런티어창의대학의 6개의 학부에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때에는 전공을 탐색하는 과정을 거치고,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한다.
프런티어창의대학의 자유전공융합학부 학생은 의과대학 등 일부 학과를 제외한 45개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공학·자연과학·경영·사회과학·인문융합학부 학생은 각 단과대학에 소속된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양 학장은 “입학과 동시에 전공을 선택하는 학과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충분한 전공 탐색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단순히 전공을 탐색할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상담을 통한 전공 설계도 돕는다”고 했다.
프런티어창의대학 학생들은 1학년 1학기에 ‘전공 탐색과 커리어 설계’ 과목을 필수로 이수한다. 이 수업은 매주 다른 학과 교수들이 수업을 진행하며 각 학과의 비전과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각 학과의 교수와 선배를 선택해 1대1로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인하 멀티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 프런티어창의대학만의 또 다른 강점은 2개 이상의 학과가 함께 마련한 ‘융합전공’이다. 현재 프런티어창의대학은 미래융합모빌리티, 디지털인문콘텐츠, 심리테크놀리지 등 19개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런티어창의대학 학생들은 필수로 융합전공을 선택해 이수해야 한다.
양 학장은 “프런티어창의대학은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하대 안에서 새로운 융합전공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융합전공은 프런티어창의대학 학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수할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양 학장은 “학생들이 정해진 길만 따라가기 보다는 스스로 질문하고 탐색하는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용기를 가지고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고민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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