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 경제자유구역·북단 평화경제특구… 남북 교류 거점 차별화
그린바이오·스마트농업·AI모빌리티 등 고부가가치산업 핵심 유치
“강화를 변화시키고 발전을 이끄는 일은 국책사업을 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는 “강화군은 수도권 내 유일한 해상 접경지역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군사·환경·수도권 규제 등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되어 왔다”면서 “강화에 인구 10만 시대를 열어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강화를 수도권에서 가장 낙후한 곳에서 신산업 동력이 넘실거리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3대 공약을 제시했다. 강화에 지하철 시대를 열고, 강화 남단에 경제자유구역을 건설하고 강화 북단에는 평화경제특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한연희 후보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과 강화 북단 평화경제특구를 건설하고 강화 지하철 시대를 연다면 산업, 관광,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강화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저는 국가가 검증하고 인정한 도시개발 전문가”라면서 “모든 개발 계획의 핵심은 ‘접근성’에 있기 때문에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철도, 트램, 도로망을 확충하여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화에서의 개발 이익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라면서 “이를 위해 지역 참여를 확대하고 고용·투자·이익 공유 측면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화의 지역 특성을 잘 살려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물론이고 남북 교류의 거점으로 삼아 타 지역과의 차별화를 통한 강화 발전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한 후보는 또 “그린바이오·스마트농업·AI 모빌리티 등 강화의 환경과 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을 핵심으로 삼아 유치하겠다”면서 “인천경제청과 같은 외부 기관 의존에서 벗어나 강화군이 개발 주도권을 갖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한연희 후보는 이밖에 지역 상생과 이익 공유 명문화, R&D 중심 고숙련 일자리 유치, 교육·의료 환경 개선, 유연한 리스크 관리와 책임 행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진오기자 schi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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