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가 서부권 교통망 확충과 관광산업 육성 등을 핵심으로 한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정명근 후보 캠프 제공
화성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가 서부권 교통망 확충과 관광산업 육성 등을 핵심으로 한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정명근 후보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 화성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가 서부권 교통망 확충과 관광산업 육성 등을 핵심으로 한 지역 발전 공약을 27일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남양읍에서 열린 공동유세에서 오진택(화성시 제9선거구) 광역의원 후보 등과 함께 서해선과 KTX를 연결하는 교차역 신설 및 신안산선 새솔역 추진 계획을 제시하며 “서부권 교통의 판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과 자연, 관광이 공존하는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이 남양”이라며 “동탄~병점~봉담~남양~전곡항~기아차~조암~향남을 잇는 화성순환철도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화옹지구 개발 구상과 관련해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을 유치해 서부권을 글로벌 관광특구로 육성하겠다”며 “서해안권 마스터플랜과 연계한 국가 종합 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한민국 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마공원 이전은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주택공급 정책에 포함된 사안으로, 현재 시흥·고양·안산·포천·동두천·파주·양주시 등 경기도 내 8개 지방자치단체가 유치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정 후보는 “과천 경마장을 유치할 경우 약 500억원 규모의 세수 확보와 3천여개 일자리 창출, 연간 420만명의 방문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며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서부권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유세에 나선 정 후보와 오 후보는 새솔동~안산 연결도로 추진, 서부 노인복지관 신축,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광역~시내급행버스 및 공항버스 노선 확대 등의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오전 동탄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한 데 이어 오후에는 기아 오토랜드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만났으며, 저녁에는 새솔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화성/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