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관왕 23명… 학생들에 격려 박수… 종합우승, 학부모·학교 뒷받침 결과”

 

금 87·은 93·동 91개로 메달 271개 ‘최다’

쾌적·과학적 훈련방식 발판 마련 약속도

“온 힘을 다해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사른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을 이끈 김동권(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사진) 총감독은 이번 대회의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소년체전은 경쟁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종합순위를 집계하지 않지만 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7개, 은메달 93개, 동메달 91개 등 총 271개로 최다메달을 획득, 비공식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학생 선수들이 대회에서 모든 힘을 발휘했다”며 “학부모님들의 노고와 지도자·학교 관계자분들의 정성 어린 뒷받침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도에서 노지은과 권순권(이상 선부중), 양궁에서 원서아(김포하성초), 체조에서 이재원(경기체중)이 3관왕을 차지했고 19명이 2관왕에 올랐다”며 “엄청난 양의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을 다한 선수들에게도 커다란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 성과를 두고 학생 선수 훈련비 지원을 비롯한 학교 운동부 활성화 지원 정책들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 지역 기반 G스포츠클럽 확대도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G스포츠클럽 소속 학생 선수 73명이 참가해 금 5개, 은 12개, 동 7개를 획득했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 성과는 경기도교육청이 운동부 훈련·장비 지원, 전국체전·소년체전 합동 강화 훈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활발히 펼친 결과”라며 “G스포츠클럽도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학교 체육의 확대를 위한 도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학교 운동부 지원을 위한 예산을 심의하면서 학생 선수들이 보다 쾌적하고 과학적인 훈련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미래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학생 중심 체육 교육과정에도 힘쓰고 있다. 학생 선수들의 저변 확대와 평생 체육의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