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가 28일 기자회견에서 ‘중단없는 행정을 위해 29~30일 사전투표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026.5.28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가 28일 기자회견에서 ‘중단없는 행정을 위해 29~30일 사전투표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026.5.28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는 하남의 일꾼을 뽑는 선거로 시민의 삶을 책임질 행정가, 하남시장을 뽑는 선거”이라며 “시정을 책임질 행정가와 정치인 선거는 명확히 구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는 언제인가부터 최선이 아닌 차선을 뽑는 선택을 하기 시작했다”면서 “본인도 최선이 될 수 없지만, 우리 아이들의 백년대계를 논하는 ‘교육토론회’에 불참하고, 감일 시민과의 약속을 3분전 저버리는 것은 물론 ‘법정토론회’에서도 오로지 원팀만 외치는 후보가 과연 우리 삶을 보살필 수 있겠느냐”고 비난했다.

아울러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비대위원장인 강 후보의 공보물에 변전소와 관련한 공약이 한 자도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여당이 되니까 찬성으로 입장을 전환한 것인지 명확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공들여 쌓아온 모든 프로젝트가 원점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면서 “전임 시장의 ▲통합학교 추진과 수석대교 합의 ▲LH와의 970억원 대 폐기물소송 패소 ▲시청역 미설치 ▲창우동 H2 무산 ▲만남의광장 교산지구 제척 ▲캠프콜번 20년 방치 등 무수한 행정실패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은 ‘김상호 시즌2’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9호선 강일∼미사 선(先)개통, 3호선 조기 개통,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등 권역별 공약을 재차 언급하면서 실천을 약속했다.

“중단 없는 하남 발전의 시작은 소중한 한 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 이 후보는 “당선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해 즉각 현장으로 달려가 하남의 골든타임을 이어갈 후보가 누구인지, 시민 여러분께서 판단해 달라”며 “성과로 증명한 이현재를 사전투표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