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관열, 추에 3대 교통 과제 정책 제안서
국힘 방세환, 양과 경기 남부 AI 반도체 협약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경기 광주시장 선거가 막판 정책 대결로 달아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박관열 후보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국민의힘 방세환 후보는 ‘AI·반도체 미래산업 육성’을 내세우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 박관열 후보는 이날 이마트 경기광주점 앞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집중유세를 벌였다. 당내 소병훈·안태준 지역구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과 지역내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당원·지지자들이 함께하며 ‘원팀 민주당’의 결속을 과시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추 후보에게 광주 3대 교통 과제를 담은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중첩규제 합리화·교통 인프라 확충, 오포~판교 도시철도 신설, 광주 목현 우회도로(국도 43·45호선) 추진이 핵심이다.
박 후보는 “경기도·중앙정부와의 긴밀한 공조로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당일인 29일에는 민주당 광주시장·시도의원 후보 일동이 ‘AI 스마트 재난·교통·생활안전 시스템 구축’을 제8호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AI 기반 스마트 안전 인프라로 침수·교통사고·범죄 등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은 방세환 후보가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와 ‘경기 남부권 AI 반도체 미래산업 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는 ▲반도체·AI 특성화 고교 설립 ▲AI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AI·반도체 밸류체인 협력사 단지 조성 ▲창업지원센터 조성이 담겼다.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도 지원유세에 나서 힘을 보탰다.
방 후보는 “오랜 중첩규제로 희생해온 광주를 AI·반도체와 교통 혁신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양 당은 교통·미래산업을 공통 키워드로 내세우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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