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경기북부 지역 투표소에서 10여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관내 투표소 193개소에서 접수된 선거 관련 112신고는 총 14건이다.
14건의 신고 중 오인신고가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담문의 3건, 기타 3건이 뒤를 이었다.
이날 오전 8시59분께 양주시 덕계동의 한 투표소에서 “실내에서 사진을 찍은 투표인이 있는데 사진을 지우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투표소 밖에서 투표소 안을 찍은 것을 확인했으며, 선거법 위반 사항은 아닌 것으로 보고 삭제 요청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59분께 연천군 전곡읍 소재 한 투표소에서 “민주당 옷을 입은 사람들이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연천군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대상자들이 투표소와 100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어 선거법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경기북부청은 관내 투표소에 기동대 4개 중대, 광역예방순찰대 2개 팀 등 500여명을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 중이다.
아울러 지구대, 파출소 경찰관 1천800여명을 동원해 투표소별 112연계 순찰도 진행하고 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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