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인천 한 후보가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정작 자신이 출마한 지역구 투표용지를 받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현태 후보는 자신의 주소지가 ‘계양구 어사대로’로다. 이곳은 계산2동으로 계양구을이 아닌 계양구갑 선거구에 포함된다. 국회의원 선거는 주소지와 관계 없이 출마가 가능하지만 투표권은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주민에게만 부여된다.
김 후보는 12·3 비상계엄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으로 국회 침투 임무를 수행했다. 지난 1월 파면된 후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계양구을 보궐선거에 나왔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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