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출구조사, 추미애 60.4% 1위

추미애, 캠프 관계자들과 방송 함께 시청

결과 발표되자 박수갈채·환호 등 쏟아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3일 경기도 수원시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뻐하고 있다.  2026.6.3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3일 경기도 수원시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뻐하고 있다. 2026.6.3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압도적 승리가 예측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선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3일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가 실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발표에서 추미애 민주당 후보는 60.4%로 1위로 예측됐다. 경쟁 후보인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는 34.1%를 기록했다. JTBC 예측조사에서는 추미애 후보가 56.4%, 양향자 후보가 37.2%를 기록했다.

추 후보는 이날 발표 5분 전 캠프 상황실에 도착해 먼저 앉아있던 의원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상황실에는 김태년 총괄선대위원장과 김승원·고영인·양기대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영진 총괄선거대책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상황실은 출구조사 발표 전부터 밝은 분위기를 유지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얼굴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오후 6시 카운트다운과 함께 출구조사 발표가 나오자 상황실에 있던 추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은 모두 기립해 환호와 박수를 쏟아냈다. 압도적인 승리를 예측한 출구조사 결과에 선대위 관계자들은 추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자축했다. 추 후보도 밝게 웃으며 주변 캠프 지도부와 인사를 나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3일 경기도 수원시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뻐하고 있다. 2026.6.3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3일 경기도 수원시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뻐하고 있다. 2026.6.3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추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은 서울·부산·경남 등 격전지로 분류된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연이어 환호했다.

이후 추 후보는 차분한 표정으로 나머지 지역의 출구조사 결과를 살피다 6시 20분께 상황실을 빠져나갔다. 캠프 관계자들은 “당당한 경기 든든한 추미애”를 외쳤다.

한편 KBS·MBC·SBS 등 방송 3사 및 JTBC는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은 11개 시·도에서, 국민의힘은 경북 1곳에서 승리가 예측된다. 4곳에선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