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희망을 선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멈춘 고양에 심장을 이식해 다시 역동적으로 뛰게 만들겠습니다.”
6·3지방선거 고양특례시장에 당선이 확실시 된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후보는 “오늘의 승리는 저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고양을 바라온 시민들의 승리”라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민 후보는 4일 새벽 당선이 유력해지자 지지자들과 환호하며 기쁨을 나눴다. 같은 당 이기헌, 김영환 국회의원도 캠프를 찾아 민 후보를 축하했다.
민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체된 고양을 다시 일으킬 것인가, 아니면 지금의 멈춤을 이어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택이었다”며 “고양을 다시 성장시키라는 시민의 명령에 반드시 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통혁신과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시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행정을 시민 곁으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선거 기간 ▲항공우주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 ▲버스노선 전면개편 등 교통 혁신 ▲시정회의 생중계 등 파격적인 행정혁신 등을 공약한 바 있다. 그는 조만간 인수위원회를 꾸리고 공약이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함께 경쟁한 후보들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는 끝났지만, 고양의 미래를 향한 고민은 함께 이어가겠다. 108만 고양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민 후보는 “고양은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이고, 이제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 때”라며 “고양의 새로운 시작, 그 위대한 여정을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고양/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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