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p 차 박빙 승부 끝 승리

강원지사·3선 의원 출신 저력 입증

9일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하남 해냄’ 캠프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 후보가 “하남을 강남보다 훨씬 낫고 판교·분당보다 더 쾌적한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 2026.5.10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9일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하남 해냄’ 캠프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 후보가 “하남을 강남보다 훨씬 낫고 판교·분당보다 더 쾌적한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 2026.5.10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4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 기준 하남갑 보궐선거의 개표율은 99.70%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49.67%(4만4천93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하며 국회에 재입성한다. 이용 국민의힘 후보는 48.13%(4만2천730표)를 기록했으며, 두 후보의 표 차는 1천363표로 집계됐다.

김성열 개혁신당 후보는 2.19%(1천945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하남갑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지역이다.

이 후보는 17·18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되며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에 당선됐다. 이후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해 3선 의원을 역임했으며, 이번 보궐선거 승리로 4선 고지에 올랐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