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가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백 후보는 4일 ‘패장 백경현 인사드립니다’라는 편짓글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며, 선거 결과에 따른 패배를 인정한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또 선거를 함께 뛰어준 자원봉사자와 지지자를 향해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열정과 눈물은 제 평생 가장 큰 자산이자 영광으로 남을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비록 선거 결과는 아쉽지만, 제게 주어진 남은 한 달의 임기 동안 오직 구리시민의 이익만을 바라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시정에 전념해 전력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시장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리시정 바통을 이어받은 신동화 당선자에게도 축하를 건넸다. 백경현 시장은 “이제 새로이 구리시의 미래를 이끌어 가실 신동화 당선자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동안 구리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제가 추진해 왔던 주요 사업과 비전들을 중단 없이 이어받아, 구리시를 더욱 멋지게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앞으로도 구리시의 발전과 화합을 늘 응원하겠다”며 “그동안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고 행복했다.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편짓글을 끝맺었다.
구리/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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