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6·3 당선자 인터뷰

 

당선의 기쁨 보다 막중한 책임감 느껴

“당선은 미래 완성하라는 준엄한 명령”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반드시 이행

이제 화합의 시간…손 잡고 안양 발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양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4.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양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4.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위대한 시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신 결과입니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시민들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안양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안양시 첫 4선 시장’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쓴 최대호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이번 당선을 “안양의 미래 100년 기반을 완성하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선택이자 명령”이라고 해석했다.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이 56%가 넘는 표를 모아주며 당선을 안겨준 것이, 그만큼 더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더 큰 일을 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린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기에 최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기쁨으로 가슴은 벅차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먼저 느끼는 시간”이라고 했다. 이어 “약속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를 무겁게 밝혔다.

“시작한 변화를 완성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양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도 했습니다. 시민들께 약속드린 안양 발전을 위한 모든 공약들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안양의 재도약을 위한 도시의 성장구조를 완성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어린이·청년·여성·장애인·어르신 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최 당선자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경쟁과 갈등을 끝내고 모두 함께 화합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화합의 시간입니다. 이제는 치열한 경쟁도,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는 모두 같은 안양 시민이고 안양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야 합니다. 너 나 가리지 않겠습니다.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겠습니다.”

곧바로 시장직에 복귀하게 된 최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새로운 4년 임기 동안 시민들과 함께 ‘나는 안양 시민이다’라고 자부심을 가질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약속으로 당선 인사를 마무리 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