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민선 9기 김포시장에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교통·교육·산업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김포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이날 오전 6시53분 기준 개표율 99.96% 상황에서 56.08%를 득표해 43.91%를 얻은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생활 현장 곳곳에서 따뜻하게 손 잡아주셨던 시민 여러분의 모습을 잊지 않겠다”며 “교통, 교육, 산업 등 김포의 오랜 현안은 물론이고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세심하게 짚어주신 귀한 의견들 모두 시정에 소중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당선은 할 일 많은 김포를 위해 제대로 일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뜻이자, 이재명 정부와 함께 김포의 대도약을 이끌어가라는 엄중한 사명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언제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바탕으로 성과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지지, 반드시 ‘김포대도약’의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김포의 새로운 내일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교통혁신과 첨단산업 육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핵심으로 한 ‘김포대전환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김포를 RE100 기반 미래첨단전략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AI·로봇·바이오 기업 유치에 나서는 한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강남 직결, 인천2호선 연계 등을 통해 교통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출산지원금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24시간 소아의료시스템 구축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포/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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