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화성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정 후보는 59.42%(26만9천160표)를 얻어 33.37%(15만1천196표)를 획득한 국민의힘 박태경 후보를 큰 격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개혁신당 전성균 후보는 7.19%(3만2천602표)를 기록했다.
재선에 성공한 정 당선자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시정 업무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화성지역 선거 결과는 시장 선거를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선거 전반에서 민주당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민주당은 시장직 수성과 함께 광역의원 전석을 차지하고, 시의회에서도 다수 의석을 확보하며 향후 시정과 의정 운영의 주도권을 이어가게 됐다.
우선 경기도의원 선거에선 민주당이 화성지역 9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당선자는 ▲1선거구 이홍근 ▲2선거구 오현정 ▲3선거구 김영훈 ▲4선거구 신미숙 ▲5선거구 김태형 ▲6선거구 김회철 ▲7선거구 이진형 ▲8선거구 김영수 ▲9선거구 오진택 후보 등이다.
이 가운데 신미숙·김태형·김회철·이진형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으며, 김영수 후보는 시의원에서 도의원으로 선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확보했다. 민주당 17명, 국민의힘은 10명, 개혁신당 1명이 각각 당선됐다.
선거구별로 보면 가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최은희·이계철 후보와 국민의힘 최청환 후보가 당선됐다. 나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송현미 후보와 국민의힘 김정주 후보가 각각 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다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정순영·이은진 후보와 국민의힘 박진희 후보가 당선됐으며, 라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고병태·조정옥 후보, 국민의힘 장동희 후보, 개혁신당 김기현 후보가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유지혜·김상균 후보와 국민의힘 김상수 후보가, 바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최태양·배현경·위영란 후보와 국민의힘 김미영·박진섭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사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창겸·장철규 후보와 국민의힘 임채덕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아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신동희 후보와 국민의힘 오문섭 후보가, 자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이남근·이민희 후보와 국민의힘 권영학 후보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선거를 통해 최은희·이계철·이은진·김상균·김상수·배현경·위영란·박진섭·장철규·임채덕·오문섭 후보는 나란히 재선에 성공하며 지역 정치권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화성/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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