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첫 광역단체장 뜻깊어…경기도의 역사 이어질 것”
추미애, “김 지사 빠른 시일 내에 만나고 싶다”
6·3 지방선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은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사가 “인수위원회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4일 김 지사는 본인의 SNS를 통해 “추미애 후보님의 경기도지사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헌정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이 우리 경기도에서 탄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위대한 도민의 선택이 경기도의 새 역사로 계속 이어져 나가리라 믿는다”고 축하했다.
이어 “민선9기 경기도정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저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인수위 운영을 비롯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당선인님과 함께 열어갈 경기도의 새로운 내일을 힘차게 응원한다”고도 덧붙였다.
김 지사는 민주당 경선에서 추 후보와 맞붙었던 경쟁자였기도 한데, 경선 탈락 후 경기도정에 복귀했다.
이날 추 후보도 당선 확정 후 첫 일정으로 수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인수위를 통해) 도정에서 연속성을 기해야 할 부분과 확충해야 할 부분 등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김 지사를 빠른 시일 내에 만나 뵙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추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45분 기준 개표율 99.98%인 가운데 55.04%(376만80표)를 득표해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득표율 39.37%·268만9천879표)를 크게 앞서고 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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