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기자실 찾아 선거 결과 관련 입장 밝혀
“결과 겸허히 인정… 후회 없이 선거 치렀다” 소회
“인천 현안 전국적 쟁점으로 부각되지 못해 아쉬움”
“시장으로서 남은 임기 잘 마무리하는 데 집중”
인천시장 선거를 마무리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시정에 복귀해 민선 8기 남은 임기를 마무리한다.
유 시장은 4일 오후 시청 기자실을 찾아 선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선거를 치르고 (당선이) 안 됐을 때 아쉬움이 남지만, 결과에 대해 겸허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며 “선거를 많이 치렀지만, 이번 선거는 정말 후회 없이 마무리했다”고 했다.
이어 “인천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는 분들의 기대를 충족해드리지 못해 마음이 안타깝다”며 “고마운 분들에게 인사하고 마음 정리를 잘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유 시장은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에 비해 인천이 6·3 지방선거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했다. 그는 “인천이 서울 다음으로 제2의 도시인데, 부산과 대구 등에 비해 전국 선거에서 주목을 덜 받은 점이 아쉽다”며 “인천의 현안들이 (전국적인) 쟁점으로 떠오르지 못한 게 이번 선거의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남은 임기를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유 시장은 “시장으로서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책임을 다하는 게 바람직한 것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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