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67석중 민주당 144석 확보
이재명 지사때 95% 차지 ‘데자뷔’
6·3 지방선거 결과 7월부터 시작되는 제12대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여대야소’를 이루게 됐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이 같은 거대 여당의 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도정 운영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지역구 경기도의원은 민주당 133석, 국민의힘 13석을 각각 차지했다. 비례대표는 민주당 11석, 국민의힘 9석, 조국혁신당 1석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도의회 전체 167석 가운데 민주당이 144석을 확보하며 전체 의석의 86.2%를 차지했다.
4년 전인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제11대 도의회 156석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8석씩 나눠가지며 ‘여야 동수’ 체제를 이룬 것과는 다른 상황을 맞이하게 된 셈이다.
이는 민선 7기 이재명 도지사 당시와 데자뷔 된다. 당시 도의회는 142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35석(95.1%)을 차지하며 압도적 다수당 지위를 확보했다. 이에 이재명표 정책이 탄력이 붙었고, 대선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해 줬다.
한편 이번 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남종섭(용인3)·박옥분(수원2) 당선자가 나란히 4선에 성공했다. 또 최종현(수원7)·안광률(시흥1)·이영봉(의정부2)·김태형(화성5) 당선자 등 14명이 3선 고지에 올랐다. 국민의힘에서는 방성환(성남5)·김성남(포천2) 당선자가 3선에 성공했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