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구 신동 지하2층·지상3층 규모 건립

지역 내 사랑 공동체 역할 기대감 상승

김주철 목사 “지역사회에 희망 전하길”

동탄신동 하나님의교회 전경. /하나님의교회 제공
동탄신동 하나님의교회 전경. /하나님의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화성 동탄에 새 성전을 설립했다. 기존 화성시 병점구·만세구·효행구에 이어 동탄구 신동에 지난 1일 준공을 마치고 활짝 문을 열었다.

‘동탄신동 하나님의교회’는 대지 면적 1천885㎡, 연면적 4천332㎡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회색 바탕에 황토색이 어우러진 단정한 외관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성전 내부에는 대예배실과 교육실, 유아실, 식당 등을 갖췄다. 예배와 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나님의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동탄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활기찬 지역인 만큼 새 성전이 인류 행복을 위한 진리의 전당이자 이웃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며 “나눔과 봉사 등 다방면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마철 침수대비 빗물 배수구 정화 활동 장면. /하나님의교회 제공
장마철 침수대비 빗물 배수구 정화 활동 장면. /하나님의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는 앞서 화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각종 연주회와 전시회, 세미나 등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선물했고, 해마다 명절에는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며 온정을 나눴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설 명절에 화성을 포함한 경기도 취약계층 1천700세대에 겨울 이불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평택과 오산, 안성 등 인근 지역 신자들을 중심으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진행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도 기여한 바 있다.

하나님의교회가 지난해 6월 장마철을 앞두고 화성시 동탄6동 일원에서 침수 대비 빗물 배수구 정화활동을 펼쳤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가 지난해 6월 장마철을 앞두고 화성시 동탄6동 일원에서 침수 대비 빗물 배수구 정화활동을 펼쳤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환경 보호 활동을 비롯해 재난대비, 구호활동 등도 펼쳤다. 궁평항과 봉담호수공원, 동탄남광장, 발안천 등지에서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고, 장마철 침수에 대비한 빗물 배수구 정비와 겨울철 제설 작업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일에도 적극 나섰다.

이 밖에 미래세대의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인성 교육, 견학·체험학습·자원봉사 지원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여름 하나님의교회 신자들이 화성시 동탄구 이산고등학교 일원에서 환경정화운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지난해 여름 하나님의교회 신자들이 화성시 동탄구 이산고등학교 일원에서 환경정화운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는 지난해 평택·양주·의왕을 비롯해, 인천과 경남 김해, 전남 무안 등지에 새 성전을 건립했고 올해 초에는 성남시 중원구에 ‘성남중앙 하나님의 교회’가 준공돼 지역사회 화합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과천·안산·파주·인천 서구·대구 달성군·부산 북구 등지에서는 새 성전 공사가 한창이다. 또 앞서 4월에는 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에서, 2월에는 김해·밀양·양산 등 영남권 3개 지역에서 헌당식이 거행됐다. 현재도 헌당식을 기다리는 하나님의교회는 국내에만 30곳이 넘는다.

지난달 24일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오순절 대성회. /하나님의교회 제공
지난달 24일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오순절 대성회. /하나님의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새 언약 진리와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잘 알려져 있다. 새 언약 3차 7개 절기를 성경대로 지키는 곳도 전 세계에서 이 교회가 유일하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4월 유월절과 무교절, 부활절을 지킨 데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오순절 대성회를 거행했다. 오순절은 성령 축복이 약속된 절기로, 하나님의교회는 오순절을 지키며 지구촌에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의교회가 설립된 세계 175개국 7천800여 명의 신자들은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 교훈을 마음에 새긴 채 릴레이 헌혈과 재난 복구, 취약계층 지원, 환경 정화 등 각 지역에서 4만7천회 넘는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동시다발적으로 이어가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