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걷기대회 600명 참여
일상 탄소중립 실천 의미 되새겨
“이 걷기대회는 환경 캠페인 실천과 때때로 경품의 행운도 찾아오는 선한 봉사활동으로 알려져 우리 가족은 매년 동참하고 있어요.”
가평로타리클럽(회장·장동익)이 환경보호 실천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걷기대회를 30년째 이어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가평로타리클럽은 7일 가평읍 잣고을광장 일원에서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 및 제30년 차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태원 가평군수, 최원중 군의원, 국제로타리 3600지구 유광형 차기총재, 양평·가평지역 클럽회장 및 회원, 하태근 재향군인회장과 회원, 주민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탄소 중립 캠페인 설명, 건강걷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평잣고을광장을 출발해 레일바이크 앞과 가평천 북쪽 산책로 반환점을 돌아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3.6㎞ 구간을 걸으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본격적인 걷기대회에 앞서 가평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하기, 안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탄소 발자국 인증 제품 사용하기, 업사이클링 제품 사용하기, 쓰레기 재활용 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가평로타리클럽은 1995년 제1차 대회를 시작으로 30년간 지구의 날 기념 지구환경 지키기와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취약계층 생필품·난방유 지원,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드림 스타트 가정 집수리·반찬 지원, 국제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거창하진 않지만, 오늘 하루 이 걷기대회를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 캠페인을 가족과 함께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동익 회장은 “오늘 행사는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작은 약속이자, 깨끗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모두가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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