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6·3 당선자 인터뷰
재선에 성공한 조용익(사진 왼쪽) 부천시장 당선자는 “지난 4년이 부천의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싹이 트고 열매를 맺어야 할 시기”라며 “시민들과 함께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7일 밝혔다. 조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온 힘을 다 쏟아내어 일하고 또 일하겠다.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시민의 충실한 대리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핵심 과제로는 도시 재구조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그는 “중동 1기 신도시와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 도시 재구조화를 동시에 속도감 있게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도시와 원도심 모두에게 균등한 인프라 구축과 단절된 도심을 잇는 교통망 확충 및 도시 정비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미래 먹거리와 지역 일자리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등 부천시 5대 특화산업을 비롯해 지역의 기업들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문화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도 내놨다. 조 당선자는 “영화·애니메이션·만화·웹툰·브레이킹 등 국제문화축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천원 클래식’, ‘다독페이’ 등 생활문화예술 기회 확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출품작 이동식 야외 스크린 상시 상영 등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체감형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의회가 전하는 민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협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경청을 통해 신뢰를 꾸준히 쌓아가겠다”고 했다. 조 당선자는 끝으로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 더 편안한 교통, 더 나은 주거환경을 이뤄낼 것”이라면서 “체감하는 소통 행정과 효능감 높은 민생 행정을 통해 시민이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