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6·3 당선자 인터뷰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로 보답하겠습니다.”
김원기(사진) 의정부시장 당선자는 “삶이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지고 내 가족의 미래가 안정되는 의정부를 많은 시민분이 바란다는 점을 이번 선거를 통해 절실히 느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새벽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50.80% 득표율로, 49.19% 득표율을 보인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의 추격을 따돌리고 신승을 거뒀다. 김동근 후보와는 1.61%P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그는 “이제 선거는 잊고 통합으로 나가야 할 때”라며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들의 뜻과 열망까지 모두 안고서 오로지 의정부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 발전이란 목표를 향해 갈등과 분열이 아닌 소통과 협력의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 위에 군림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과 나란히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소신을 전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기간 ‘시민주권’을 모토로 내걸며 시민의 시정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정책 결정과 예산은 물론이고 시정 운영 과정에 시민들의 목소리와 바람을 실질적으로 반영해 ‘시민주권시대’를 열겠다”며 “시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민선 9기 주요 시정과제를 언급하며 민생경제, 교통, 일자리, 생활복지를 역점 분야로 손꼽았다. 그는 “민생경제 회복과 교통문제 해소, 양질의 일자리 확대, 생활밀착형 복지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의정부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약속을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의정부의 진정한 변화는 이제부터”라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서 뛰며 시민과 함께 행복한 의정부,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경인일보 Copyright ⓒ kyeongin.com
